퀘벡의 백합 문양이 꽃을 문 새가 됐다.
Club Pays는 몬트리올 Plaza Saint-Hubert에 있는 카페다. 저녁이면 공연과 오픈 마이크, 독서 모임, 강연이 열린다. 운영하는 곳은 퀘벡 독립운동의 초당파 연합 단체 OUI Québec이다. 카탈루냐의 카살과 바스크의 에리코 타베르나처럼 시민이 꾸리는 술집을 본보기로 삼았고, 커피와 맥주, 행사에서 남은 돈은 운동으로 돌아간다.
브랜드 디자인은 Carolanebel Studio가 맡았다. 퀘벡을 상징하는 백합 문양(플뢰르 드 리스)을 새 한 마리로 바꿨다. 새는 부리에 데이지 한 송이를 물었고, 종이컵, 티셔츠, 스탬프, 포스터에 같은 모양으로 들어간다.
로고는 기울어진 손글씨 워드마크와 굵은 대문자 CLUB PAYS 두 가지다. 데이지는 새 없이 혼자 쓰이기도 한다.
물려받은 상징을 새로 그려야 하는 리브랜딩을 앞두고 있다면 저장해 둘 만하다.
원래 상징을 버리지 않고 다른 그림으로 바꿔 그린 로고가 떠오르면 하나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