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플랫폼이 오락실 게임을 내놨다.
Fiscal Mania는 회계연도 한 해를 버텨야 이기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뉴욕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Better Half / Cult Holdings가 성장하는 회사를 위한 금융 플랫폼 Brex의 의뢰로 새로 만들었다. 게임이 돌아갈 오락실 게임기와 마이크로사이트도 같이 만들었고,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시 행사도 열었다.
게임기 몸체는 속이 비치는 주황 아크릴이다. 조이스틱은 거울처럼 비치는 금속 공이고, 버튼 두 개는 나사로 고정한 금속판 위에 있다. 검은 타공 철판으로 짠 함에도 주황 아크릴을 끼워, 그 너머로 팬과 기판, 흰 Brex 심벌이 비친다.
Brex 심벌과 이름은 게임기 몸체, 시작 스크린, 포스터에 모두 들어갔다. 포스터는 금속처럼 빛나는 BREX 글자 아래에 'Defeat the Drag. Put finance back on offense. Clear the Fiscal Year.'라는 임무 문장을 달았다. 로고가 손으로 만지는 기계와 포스터 타이포그래피까지 이어진 브랜딩 사례다.
출시 행사나 브랜드 굿즈 기획을 앞두고 있다면 저장해 둘 만하다.
포스터 맨 위 작은 글씨는 'THERE HAS TO BE A BETTER WAY'다. 임무 문장보다 먼저 읽히는 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