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관절 색에 'Mintcode'라는 이름이 붙었다.
파우나 로보틱스는 로봇이 사람 곁 어디서나 일하는 세상을 목표로 하는 북미 로봇 회사다. 첫 제품 스프라우트는 엔지니어가 직접 조립하고 맞춰 쓰는 '개발 플랫폼'이다. 로고와 색, 도형은 이미 있었고, 이를 스프라우트 출시와 웹사이트에 맞게 다시 짠 곳이 디지털 스튜디오 O0다.
O0가 받은 주문은 '진보한 기술을 가족과 아이, 반려동물 곁에서도 다가가기 쉽고 안전하고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그래서 스프라우트 겉면은 부드러운 소재로 덮였고, 관절은 바깥에서 힘을 주면 그대로 밀려나게 만들었다. 로봇을 직접 맞추는 앱과 웹사이트 색상 고르기 창에도 같은 초록·연두 색이 이어졌고, 고른 초록에는 'Mintcode', 브랜드가 쓰는 짙은 색에는 'Cosmic Deep'처럼 색마다 이름이 붙었다.
동그라미와 네모, 아치를 겹쳐 만든 작은 로봇 캐릭터도, 주황색까지 하나하나 이름을 단 색상표도 같은 규칙을 따른다. 로고와 색 하나가 앱과 웹사이트 전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넓어진 경우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나 로고 디자인, 브랜드 전략 레퍼런스를 찾을 때 저장해 둘 만하다.
표지 사진 속 색상 고르기 창에는 민트 말고도 하늘색, 주황, 노랑, 베이지까지 다섯 가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