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속 아이 그림이 미식축구장 엔드존에 깔린다.
그림은 Jammie Holmes의 2024년 작품 〈Untitled〉다. 흰 나팔꽃 사이로 아이가 얼굴을 내민 흑백 톤의 그림이다. NFL은 Color Field라는 새 기획으로 이 그림을 주문했다. 그림은 크게 키워 미식축구장 인조 잔디 띠 위에 손으로 칠했다. 기사를 쓰던 때 이 잔디는 뉴욕에서 파리로 가는 비행기 안에 있었다.
잔디가 깔릴 곳은 에펠탑 아래 플래그 풋볼 경기장의 양쪽 엔드존이다. 10월 23일과 24일 무료 행사 NFL Experience Paris에서 펼치기로 했다. 다음 날인 25일 파리에서 처음 열리는 NFL 정규 시즌 경기를 알리는 행사다.
Color Field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12월 Art Basel Miami에서는 다른 작가의 그림으로 경기장을 하나 더 덮는다.
작품을 들일 자리는 벽이 아니라 바닥일 수도 있다. NFL은 양쪽 엔드존을 그림 한 점의 크기로 썼다. 다음 행사장 도면에서는 바닥 면적부터 재볼 만하다.
작품은 오래가지 않는 아름다움과 성공을 다룬다. 그 그림이 경기장 엔드존에 깔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