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디자인상의 피라미드 로고가 색 덩어리로 쪼개졌다.
Vuoden Huiput는 1980년 디자이너들이 만든 핀란드의 연례 디자인 공모전이다. 핀란드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이너협회 Grafia가 열고, 해마다 에이전시 한 곳을 불러 상징인 피라미드를 바탕으로 그해 디자인을 맡긴다. 2025년 공모전은 헬싱키의 브랜드·마케팅 에이전시 N2 Albiino가 맡았고, 수상작을 축하하는 갈라는 2026년 봄에 열렸다.
N2 Albiino는 창작을 탈바꿈으로 보고, 익숙한 피라미드가 부서지게 뒀다. 공개된 그래픽 디자인에서는 여러 색 덩어리가 쌓여 피라미드 실루엣을 이룬다. 은빛 덩어리에는 20과 25 사이에 피라미드 모양이 움푹 찍혔고, 빨간 덩어리에는 grafia 필기체 로고가 새겨졌다.
부문을 알리는 게시물에서는 덩어리마다 KUVITUS·CRAFT·OUTDOOR·VALOKUVA 같은 부문 이름을 새겼다. 포스터와 연감, 수상작 슬라이드에도 같은 덩어리가 이어진다. 은빛 덩어리를 가까이 찍은 사진에는 피라미드 모양 자국이 있다.
물려받은 로고 디자인을 새로 짜야 할 때 꺼내 볼 만하다. 피라미드를 덩어리로 부쉈지만, 쌓은 더미는 다시 피라미드 모양을 이룬다.
응모 시작, 최종 후보, 결과 발표 공지도 같은 덩어리 사진 위에 SUBMISSION OPEN·SHORTLIST·RESULTS OUT NOW 글자만 바꿔 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