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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피드 디자인

인스타그램 피드 디자인, 아홉 칸이 한 장의 포스터다

인스타그램 피드 디자인은 게시물 한 장보다 세 칸씩 세 줄, 아홉 칸 격자로 본다. 색 개수, 꽉 찬 칸과 빈 칸의 배치, 서체와 제목 자리 규칙, 올리기 직전에 확인할 것까지.

킬슨 스튜디오2026-10-17읽는 데 2분사진 5

From above of faceless person taking cellphone and showing blank screen with app logo while using social media and havin01 / 05

사진 5장 · 넘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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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above of faceless person taking cellphone and showing blank screen with app logo while using social media and havin
  • Close-up of hands holding a smartphone browsing Instagram with a notebook and pen nearby.
  • A modern office setup featuring a laptop and a whiteboard schedule for social media platforms.
  • Man analyzing marketing content strategies using sticky notes on a whiteboard.
  • Flat lay of a brand strategy board surrounded by mood and color swatches on concrete.

01격자에서는 한 칸의 내용보다 칸끼리 이어지는 색과 밀도가 먼저 읽힌다

02다음 게시물 두세 개를 미리 놓아 보면 같은 종류가 나란히 붙는 걸 막을 수 있다

03소품 색을 정해 둔 범위 안에서 고르면 사진이 바뀌어도 격자가 흩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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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피드 디자인이라 하면 게시물 한 장을 예쁘게 만드는 일로 안다. 그런데 프로필에 들어온 사람은 한 장을 먼저 보지 않는다. 격자 전체를 훑어 이 계정이 어떤 결인지 판단한 뒤에야 한 칸을 누른다. 그래서 피드 디자인은 세 칸씩 세 줄, 아홉 칸 단위로 본다. 한 장씩은 다 괜찮은데 모아 놓으면 산만한 피드는 대개 여기서 어긋난다.

아홉 칸을 한 장으로 묶는 색 규칙

색은 개수부터 정한다. 바탕에 깔 색 하나, 자주 쓸 색 하나, 가끔 찍을 강조색 하나 정도로 시작하면 사진이 바뀌어도 격자가 흩어지지 않는다. 몇 개를 써야 한다는 정답은 없다. 다만 정해 둔 범위 밖의 색이 들어오면 그 칸만 튄다.

  • 사진은 같은 보정값을 쓴다. 밝기와 색온도가 칸마다 다르면 같은 색을 써도 다른 계정처럼 보인다
  • 강조색은 아홉 칸 중 한두 칸에만 쓴다. 모든 칸에 들어가면 강조가 아니라 바탕이 된다
  • 브랜드 색이 정해져 있으면 거기서 고른다. 피드용 색을 따로 만들면 패키지나 웹과 따로 논다

꽉 찬 칸과 빈 칸을 번갈아 두는 밀도 규칙

산만한 피드는 색보다 밀도 문제인 경우가 많다. 글자가 가득한 카드, 제품이 화면을 채운 사진, 얼굴 클로즈업이 연달아 붙으면 눈이 쉴 곳이 없다. 여기서 빈 칸은 여백이 넓은 사진이나 단색 바탕에 짧은 글 한 줄 정도를 말한다.

격자는 가로 세 칸이라 같은 종류를 바로 옆이나 바로 아래에 두지 않는 것만 지켜도 리듬이 생긴다. 꽉 찬 칸과 빈 칸을 체크무늬처럼 엇갈리게 두는 방법도 있고, 한 줄씩 성격을 바꾸는 방법도 있다. 어느 쪽이든 올리기 전에 다음 게시물 두세 개를 미리 놓아 보고 정한다.

서체 하나, 크기 둘, 제목 자리 하나로 묶는 글자 규칙

카드뉴스를 올리는 계정이면 글자가 피드 인상의 상당 부분을 정한다. 게시물마다 서체를 바꾸면 색을 맞춰도 격자가 흩어진다.

  • 서체는 한 벌로 정하고 굵기로만 위계를 나눈다
  • 크기는 제목용과 본문용 두 단계만 둔다
  • 표지 제목이 놓이는 자리를 고정한다. 왼쪽 위로 정했으면 계속 왼쪽 위다

격자의 작은 칸에서는 글자를 읽기 전에 글자 덩어리의 위치가 먼저 보인다. 제목 자리가 같으면 내용이 달라도 한 시리즈로 읽힌다.

올리기 직전 게시물마다 확인할 것

규칙을 만들어도 올리는 날 바쁘면 깨진다. 직전에 볼 것만 따로 적어 둔다.

  • 프로필 격자에서 잘려 보이는 모양을 본다. 피드에 뜨는 비율과 격자 칸의 비율이 달라 가장자리가 잘릴 수 있으니 제목과 로고는 가장자리에서 떨어뜨린다
  • 바로 옆, 바로 위 칸과 밀도가 겹치지 않는지 본다
  • 정해 둔 색 밖의 색이 들어갔는지 본다
  • 고정 게시물을 쓰면 첫 줄이 그 칸들로 채워진다. 첫 줄은 계정을 소개하는 자리로 따로 설계한다

킬슨은 브랜딩·패키지·웹을 모듈로 나눠 병렬로 굴린다.

사진 · ready made · cottonbro studio · Walls.io · Walls.io · Leeloo The First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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