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그래놀라 광고판에 아침 식사 대신 회의 메모 앱이 있다
이름은 아침 식사 같다
['Granola는 AI 메모 앱이다. 이름은 먹는 그래놀라와 같다.', '광고는 아침 식사용이 아니라고 먼저 선을 그었다.', '런던 지하철 노선을 타는 사람은 한동안 이 광고를 피하기 어려웠다고 원문은 적는다.']
로고가 동사로 읽힌다
['Read the room, granola the notes. 문장 한가운데에 로고가 들어가 동사 역할을 한다.', '분위기는 직접 읽고 메모는 Granola에 맡기라는 말로 읽힌다.', '로고를 구석에 서명처럼 붙이지 않고 문장 속 단어로 썼다.']
['라임색 바탕에 지구 사진을 놓고 Keep doing.이라고 크게 적었다.', '위쪽 작은 글은 tech slop과 비대한 회사가 생기기 전에 다른 미래를 상상했다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끝 문장은 사람들이 자기 주의를 스스로 지키고 일터에서 더 사람답게 일하도록 돕겠다는 말이다.', 'BP&O는 비슷한 광고가 넘치는 가운데 이 광고가 눈에 띄었다며, 아이덴티티가 산뜻하고 건강하다(refreshingly wholesome)고 평했다.']
큰 문장은 세리프가 맡는다
['표지 광고판, Read the room 장, Keep doing. 장 모두 큰 문장은 세리프 글자로 짰다.', '로고 글자는 굵은 산세리프라 한 줄 안에서도 둘이 따로 보인다.', '라임색은 Keep doing. 장의 바탕과 광고판 왼쪽 띠에 나온다.']
['노트북에는 화상 회의가 떠 있고, 큰 모니터에는 Coming up 일정 목록과 메모 창이 열려 있다.', '책상 위 초록색 노트에도 로고가 있다.', '앱을 쓰는 순간을 회의 중인 책상 한 장면으로 보여 줬다.']
이름이 엉뚱한 것을 먼저 떠올리게 한다면 그 오해를 광고 첫 문장으로 쓸 수 있다
그래놀라 광고판에 아침 식사 대신 회의 메모 앱이 있다.
Granola는 이름이 먹는 그래놀라와 같은 AI 메모 앱이다. 브랜딩 스튜디오 Ragged Edge가 이 앱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었다. 광고는 이 겹치는 이름을 숨기지 않고 "not for breakfast"라는 문장으로 먼저 말했다. 원문은 런던 지하철 노선을 타는 사람이라면 한동안 이 광고를 피하기 어려웠다고 적는다. BP&O는 비슷한 광고가 넘치는 가운데 이 광고가 눈에 띄었다며, 아이덴티티가 산뜻하고 건강하다(refreshingly wholesome)고 평했다.
광고판에는 granola is not for breakfast. It's the AI notepad for meetings.라고 적혀 있다. 다른 광고에서는 Read the room, granola the notes.처럼 로고가 문장 안에서 동사 역할을 한다. 큰 문장은 세리프 글자로 짜고 로고 글자는 굵은 산세리프로 둬서 한 줄 안에서도 둘이 따로 읽힌다.
브랜드 이름이 다른 뜻을 먼저 떠올리게 할 때 그 오해를 광고 문구로 쓰는 방법을 볼 수 있다. 로고 디자인과 카피를 함께 짤 때 저장해 둘 만하다.
우리 브랜드 이름은 처음 듣는 사람에게 무엇을 먼저 떠올리게 할까.